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새벽묵상] 늙음

주님의 착한 종 2007. 9. 11. 07:21
    늙음 (나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을 때의 나이는 127세였다. 메로즈는 성경 본문에 사라의 나이가 그냥 127세라 되어 있지 않고 숫자 마다 뒤에 ‘년’이라는 낱말을 되풀이 한 것 (사라는 백 년 이십 년 칠 년을 살았다)에 주목하여 사라의 생애를 설명한다. 즉 “백 살의 사라는 스무 살 때처럼 아름다웠고 스무 살의 사라는 일곱 살 때처럼 죄가 없었다.” 사라는 나이가 100세지만 마음은 20세 처녀와 같은 젊음으로 인생을 살았고 7세의 어린이처럼 순수했다는 것이다. 127세는 우리 모든 인생이 도달해야 할 나이가 아닐까! - 이제민 신부님 -
(가톨릭 인터넷 노병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