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한때는 죄인이었음을 속삭이는 것.

주님의 착한 종 2007. 9. 10. 08:45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때는
구원받은 자임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한때는 죄인이었음을 속삭이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을 선택 했노라고...


교만한 마음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실수하는 자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도우심이 필요 하노라고...


강한 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약한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이 은총 주시기를 기도 하노라고...



성공했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내가 진 빚을 다 갚을 수가 없노라고...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혼란스러움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겸손히 하느님의 가르치심을 구하노라고...



온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 많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하느님의 채워주심을 믿노라고...



삶의 고통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내 몫의 고통을 지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이름을 찾노라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때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권위가 내게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오직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이라고...

(케롤 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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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주님이 주신 똑같은 하루 하루이지만
쾌청한 휴일인 오늘도 기분 좋은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록 일상의 근심 걱정들이 교차하는 삶이지만
마음은 희망과 행복과 사랑을 품고
오늘도 소망을 가슴에 가득 담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느새 9월의 두번째 주일입니다.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은 언제나 한결 같지만,
오늘은 아주 작은 소망들이 한 조각 구름되어
무지개 빛 희망이 되어주길, 기도합니다

때론 별의미없는 반복되는 생활일지 몰라도 
환한 웃음 사이로 고운미소 건네며
파아란 가을하늘 보면서 고운향기와 함께 보내고픈 하루!
이렇게 마음의 평화를 얻는 희망의 아침이 있어 참 좋습니다.
 

사랑하는 교형 자매님~!!!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 이라고도 합니다.
 가슴속 깊은 그리움 차곡차곡 꺼내어 놓고
다듬어주고 보듬어주는 가을~
가슴속으로 깊이깊이 빠져들어가
한 조각 잎새로 물들여주는 그리움...

 
오늘은 가까운 야외라도 나가셔서
코스모스와 고추잠자리도 만나시고
바로 곁에 다가와 있는 가을을 한껏 느끼시는
사랑평화의 시간 되십시오.
 
고운 발걸음 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리며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야외 가시더라도 미사는 꼭 보시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matia)  
 
  

* 친구를 사귀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사람들이 보통 임종 때 후회하는 것이
끝내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인간 관계를 게을리 했다는 점이다.


* 닐 왓슨의《뛰어난 세일즈맨은 분명 따로 있다》중에서 -




* 부모와 형제 그리고 친구 등은
우리에게 참으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눈물 흘리며 후회할 날이 옵니다

 

 
  
  
 
가톨릭 인터넷 김 성보 님.